우측 배너

V60CC 시승하고 왔습니다

계약후 시승예약하고 아내랑 같이 타봤습니다.기존차가 YF소나타LPI인지라…

  • 마테마호
  • 2020.04.12
  • 조회수 : 1844

계약후 시승예약하고 아내랑 같이 타봤습니다. 

기존차가 YF소나타LPI인지라 이차 기준으로 비교가 될꺼 같습니다. 

시승차는 642키로를 달린 신차입니다. 


우선 시동시 시끄럽다는 이야기를 들어 신경써서 들었는데, 

그날 첫시동 이었습니다. 스타트버튼을 돌리니 소음이 약간있으나 알피엠이 1,000이하로 안정화되니 조용합니다. 

새차라서 그럴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YF소나타도 새차때는 시동 걸린줄 모른적도 있었으니깐요.


운전중 승차감은 잔진동을 잘걸러줍니다. 찰랑찰랑거리는 느낌이고, 안정감이 있어 속도를 높여도 빠르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른 소음이 적다보니 상대적으로 80이상부터 풍절음이 들립니다. 창문이 덜 닫힌줄 말고 올려봤습니다.


운전석 사이드미러가 적응하기가 시간이 걸릴꺼 같습니다. 미러속 차가 크고 가까이 보입니다. 그래서 차량이 많이 안보입니다. 조수석 미러랑 차이가 커서 양쪽을 번갈아보면 눈의 초점이 잘 안맞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광각미러를 다시는 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시승후 제차 운전석미러에 "차가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라는 경고가 새삼 눈에 들어옵니다.


내부공간은 소나타랑 거의 비슷하고, 아내가 뒷자리에 앉았는데 모든 면에서 좋다고 만족합니다. 차가 비교대상이 안되는 당연한 이야기인데, 아내의 결재(?)를 받아야 하기에 중요한 평가였습니다.


그밖에 오토파일럿은 이런 기능을 처음 사용해봐서 그냥 좋은거 같고, 

오디오는 소리가 섬세하고 맑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감상을 적어본다면 고급스럽고 편안하고 안락한 차라고 느껴지고, 

다만 다른 소음이 조용하여 고속운전시 풍절음이 상대적으로 크게 들리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스크랩 신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profile_image

dasolw님의 댓글

no_profile dasolw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전석 미러는 출고시 대부분 광각미러로 교체합니다

profile_image

Barley님의 댓글

no_profile Barley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족스러운 차량입니다. 연비 부분만 빼고요. (시내 연비는 뭘 타든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