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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110km 타본 후기

르노삼성 XM3 시승기 왕복 116km 달린 후기 입니다.처음 잠원에서 …

  • moyamo
  • 2020.03.27
  • 조회수 : 2890
르노삼성 XM3 시승기 왕복 116km 달린 후기 입니다.
처음 잠원에서 파주 마장호수로 갈때는, 조수석에 타있었구요,   
마장호수에서, 다시 잠원으로 복귀할때는 제가 운전했습니다.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한시간 반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그래도, 외곽에선 크게 안막혀서, 르노삼성 XM3 로 최고속도 140까지 밞아봤습니다. :)
 
군데군데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점은 좋았습니다. (장점1)
수납의끝판왕 레이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관할 수 있는 게 많고, 
XM3 글로브박스가 "광활"한 정도로 크더라구요 
다만, 콘솔박스가 넘나리 작은것..과 글로브 박스를 열때, 무릎에 닿는다는 점 은 
저한테는 좀 아쉬운 부분 이였던 것 같습니다. (단점1)

저와 같이타신 분이 운전을 굉장히 조심스럽게 하시는 분이였는데요 
목적지 까지 가는동안에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시더라구요, 
시속 30-40km 정도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는데도,
엔진소리가 급격하게 커진다거나, 밞아도 차가안나가는것 같다 혹은 
배기량이 딸려서 차가 밀린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다만, 메뉴얼 초기화를 해보려고 르노삼성 XM3 패들시프트를 건들였었는데, 
자동 변속으로 다시 바꾸는걸 헤메다가 
딱 한번 크게 변속충격이 느껴졌는데, 헉 이게뭐지? 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 기능은 잘 숙지하신 후에 사용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팁1-
3초간 꾹- 누르면 XM3 메뉴얼모드가 작동되고, 기어단수 수동 조절이 가능하구요 
다시 3초간 꾹- 눌러야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키가 크신 분들이 XM3 실내 공간을 많이 걱정하시더라구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르노삼성 XM3 1열은 상관 없을것 같고, 
실험결과, 2열 헤드룸이 움푹 파여있긴 하지만, 그래도 키가 180정도 되시는 분들은, 
르노삼성 XM3 2열은 조금 불편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아올때는 고양시내를 지나, 외곽순환과 자유로, 올림픽대로 순서대로 타고 왔었는데요, 
1.3 터보지만, "수치로만 셀토스랑 비교하지 말아라", 
"제로백은 xm3가 더 우월하다" 라고 설명들었던 거 같이, 
셀토스보다 더 잘나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셀토스 시승 유경험자)
밞는대로 쭉쭉나가고, 시속 100까지 스무스 하게 올라가더라구요 
맨처음 르노삼성 XM3 시승코스를 안정해줬을때부터 자신감이 있구나 싶긴 했는데, 
실제로 주행성능이 우수해서 요것만큼은 별 다섯개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소형 suv이다 보니 셀토스 처럼 풍절음이나 노면소음으로부터 자유롭진 않았던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휠이 커지면 방지턱 등의 노면 충격이 훨씬 덜 할 것 같아 저는 출고 받으면 인치업 작업부터 할 예정입니다.

전반적인 시승 총평은 ★★★★☆ 입니다.
차를 탔을때 탄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차였습니다.
그렇지만 별하나를 뺀 가장 큰 이유는.. 키작은 사람에 대한 배려부족..입니다.
  
트렁크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높이열려, 닫기가 살짝 버겁더라구요.. 
저보다 조금 더 작으신 분들은 아마.. 조금더 버거우실 거란 예상을 해봅니다.

이것 말고는..  보스 사운드 음질이나, 트렁크 공간 등 상당히 만족스러웠구요, 

세심하게 잘만든 이쁜 차 였습니다.
(특히 실물로보니, 라인이 더 섹시했던건.. 안비밀.. ★)

이상 허접한 시승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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