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쇠질 우선 시내주행30분 고속화도로30분 고속도로30분 이렇게 1시간반 가량 시승했습니다,
시내주행시는 1열에
고속화도로에서는 2열에
고속도로에서는 3열에 시승했습니다.
1열 시내주행시
스탑앤고 -찰칵 하는 느낌으로 이질감없이 스르륵~빠르고 조용하게 작동.
가속력-7인승 SUV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매끄럽고 빠른 가속력.
방지턱넘는 느낌-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부드럽게.승용차로 넘을때도 턱!하는 충격이 왔던 턱도 부드럽게 ~
2열 고속화도로
2열이 좁다고 (어느분이 158아내분이 탔는데 너무 좁았다고....)해서 그부분을 중점적으로 느껴봤는데요.
제 키가 168이고 신발도 보통 5-7센티 굽을 신고 다니는데 등구션.엉덩이허벅지 부분 쿠션이 좋아서.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물론 노틸러스2열이 훨씬좋지만 그것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운데 자리에도 앉아봤는데 슬라이딩 안되는것 빼고는 크게 불편함은 없었고.안전밸트체결도 기존 링컨대비 잘 체결되었어요.
3열 고속도로
마지막으로 3열은 일부러 시승해봤습니다. 몇일전 같은 7인승 3열에 앉는 동영상에 충격을 받아서 (이글루인줄 ^^;;;)
2열 중간자리가 슬라이딩이 안되서 무릅이 조금 불편한데 우린 블랙라벨을 살거니 문제가 안되겟다 싶었구요.
저는 CCD없는 SUV는 2열에 심지어 1열만 타도 멀미를 하는 사람인데.테스트를 위해서 몇번 고속커브를 돌았는데 괜찮았습니다.
해드룸도 넉넉하고 3열옆으로 창문이 커서 답답함도 없고,
가장 좋았던것이~!!!!! 에비에이터중에서 음악을 듣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가 3열 ㅎㅎㅎㅎ
고민이 생긴것이 에비에이터 사면 나는 조수석에 앉아야 하나. 3열에 앉아서 음악 감상해야 하나.
3열에서 오페라들으면서 좋아하는 음료수를 마시면서 가면(컵홀더도 아주 좋은 위치에 안정적으로 디자인되어서 맘에 들었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어제도 30분 고속도로 탔는데 5분 탄것 처럼 느껴져서 내리는것이 아쉽더라구요,
컨티넨탈의 레블도 너무 좋아서 현악의 풍성함을 잘 살려줬는데.
에비에이터의 레블3D는 현악기는 물론 드럼의 심벌이 챙!챙!차라라~~하는 것까지 잘 들리더라구요,
압권인것은 오라페를 듣는데.머리위로 들리는 소리가 와~~이거 뭐지?나 지금 차에 있나?청음실에 있나?오페라극장에 있나? 할정도로 소리를 극대화 듣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이제것 그많은 차를 시승하면서 카오디오를 들었지만 이것보다 더 좋은 소리는 못들어 봤을정도로 너무 좋았다는 표현외에는 할말이 없더라구요.
결론은 1억짜리 오디오를 샀더니 머스탱감성을 가진 7인승 SUV를 덤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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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면먹자님의 댓글
에비에이터 시승기 별로 없는데 잘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