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바겐 g400d 쇼핑후기!

올 해의 최대 쇼핑이 될 듯한 지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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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g400d 주말에 출고하고 운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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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에서는 제가 1호 출고인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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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 g400d는 아마 제가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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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때마다 너무 잘 해주시는 딜러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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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깔리는 차만 타다가 프레임바디 suv 타려니 우선 너무 어색하긴 했는데 운전은 하다보니 금방 또 적응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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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일단 지바겐이라는거 그리고 흰색에 베이지 차량이라 그 중에서도 희소하다는게 매력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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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부 공간이 커서 그런지 사운드 시스템이 훨씬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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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풍절음이 또 너무 커서 고속주행 시 그런 사운드 시스템을 느끼기가 좀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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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을 닫을 때 나는 지바겐 특유의 찰카닥 소리가 너무 감성을 자극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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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가 워낙 높다보니 거의 버스기사님들이랑 마주 볼 수 있을 정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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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아무래도 프레임바디다 보니 편안함을 기대하긴 힘들구요.. 롤링도 어마어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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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키레스고가 안되다보니 문 열 때 마다 차키로 열어야 해서 또 불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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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어지간히 닫아서는 절대 안닫히고 거의 이 차를 부수겠다 마인드로 닫아야 닫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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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풍절음도 장난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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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시스템도 아쉬운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특별히 배기 감성이 느껴지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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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통 디젤이고 하다보니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내심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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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양 이런 것도 없습니다 HUD 없고 반자율주행 없고.. 차간거리랑 차선 나가면 경고 하는것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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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지바겐이라는거에서 다 용서가 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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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잘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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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