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i M Sport Package_OE 화이트/블랙시트 구매후기

차량 선택과정(비교모델 후기) 

 학생때부터 타던 중고차가 오래되어 주행이 불안하기도 하고 작년에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난리였지만,

 개인적으로 여러부분에서 일도 잘되고 회사생활도 열심히 한 덕분에 외제차를 구매키로 결정하였습니다. 

 520i 외에 비슷한 가격대의 아우디 A6, 벤츠 E250을 고민하였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기에 위 세가지 브랜드를 같은날 1시간 단위로 한번에 시승을 하였는데, 

 아우디는 시동꺼짐 이슈로 인한 불안정함으로 마음이 가지 않았고, 

 벤츠는 미션 꿀렁거림이나 예상외의 소음, 그리고 하위트림의 경우 아쉬운 내장재로 인해서 

 벤츠는 1억부터라는 말을 실감하여 BMW 선택하였습니다. 

계약 후기

 최근 언론에서 차량용 반도체 숏티지 이야기가 매일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등으로 인해 차량생산이 쉽지 않은데, 저는 2.14일 계약하고 약 한달 반만에 비교적 빨리 인수를 하였습니다. 

 아마 꼬냑 컬러를 선택하면 훨씬 더 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량 계약을 위해 한독, 도이치, 코오롱, 삼천리에 모두 계약을 했었으나, 

 한독의 경우 딜러의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아 취소를 하였습니다. 

 그 외 세 회사의 딜러분들은 성실하고 친절히 대해주셨으나, 차량 출고가 가장 빨랐던 도이치에서 계약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에 계약했던 딜러 3분 모두 마음에 들어서, 어디가 되었든 빨리 나오는 곳으로 했을 것 같습니다. 

운행 후기 

 우선 이번에 페이스리프트가 되며 바뀐 볼드한 외관이 너무나도 마음에 듭니다. 

 추가로 이번달 입항분부터 520i에도 서라운드뷰가 적용되기 때문에 가성비(?)도 무척 좋구요. 

 대부분 꼬냑 시트를 선호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BMW의 꼬냑, 모카 시트는 좀 촌스럽더라구요... 

 같은 브라운 계열이더라도 벤츠의 컬러감이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앰비언트 라이트도 벤츠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데, 

 기존차에 비하면 너무나도 훌륭하지만 실내는 벤츠가 더 멋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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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어릴때부터 주변에서 성공하신 분들은 모두 BMW를 타셔서 제 개인적인 로망이었습니다.

 아직 제 능력에 비하면 너무나도 과분한 차를 쉽게 결정하고 산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차를 구매한 덕분에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자극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