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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w221 S500과 w222 S500 비교 시승기

08년 S500(후륜)을 8년 타보고17년 S500(사륜)을 수개월 타보…

  • leek97
  • 2021.03.19
  • 조회수 : 5736

08년 S500(후륜)을 8년 타보고

17년 S500(사륜)을 수개월 타보니 주관적이지만 장단점이 느껴집니다

08년식은 초창기 구름위를 타고 다니는 느낌이 들었고

그 당시 차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다보니 주차장에서 유별나게 앞 부분이 튀어나오기도 했었죠. 물론 요즘은 차들이 커져서 그런부분은 덜합니다.

안락하고 편안함 그리고 매일 250km 장거리 출퇴근 후에도 피로감이 별로 없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었구요. 단 고속도로에서 160km이상으로는 개인적으로 안정감이 살짝 부족했었네요. 그래서 안막히는 시간에 150~160정도로 주행을 주로 했었네요.

후륜이라 겨울철 눈길에 스노우타이어를 끼고도 항상 긴장이 되었는데 크게 미끄러워지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5년차부터는 벤츠전문 사제 업체에서 매년 1년에 5백만원 전후의 관리(소모품 포함비)가 들었는데, s63 s600에 비할바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업체 사장님께 듣고 업그레이드를 보류했었네요

S500(17년식 사륜)을 지금 타고 있는데

이미 타던 느낌이 있어서 익숙한데 내외부 인테리어는 고급지고 좋습니다. 시트도 비슷하게 크고 안락합니다.다른 차를 몰아봤지만 가장 맘에 드는게 S500은 시트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4륜에 스노우타이어를 끼니 겨울철 눈길에 긴장이 덜되긴하는데, 빙판길에선 천천히 가다가 살짝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한번 미끄러지더라구요ㅜ 눈길은 항시 조심을...

저속에서는 08년식과 승차감이 많이 흡사한데, 고속에서는 160km에서도 안정감이 많이 향상이 되어서, 사뭇 업그레이드가 느껴지네요. 4륜구동이라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고속 안정감 느낌의 차이가 크네요..

두차량을 타는 중에 530d g80스포츠 e300등등을 운행해보았는데.. 차량의 방향성이 달라서 그런지 530d나 g80스포츠에서는 s500에서 못느껴본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네요.. 그래서 s63도 구매를 고려해서 한번 타보았는데 차량이 쿵쿵대서 아내의 반대로 그만 패스..

w221 S나 w222 S에서 몸과 마음의 안락함 편안함을 느끼게끔 세팅을 해서 그런지 운행하면서 불편함은 없는데, 가끔은 스포츠세단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량 여러대 운행하시는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결론은 둘다 고급지고 안락한 승차감의 명차이며 최근 차량에서 고속안정감이 향상된거 같다는 것으로 비교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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