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다가 유튜브에서 동대문 전시장에 디펜더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작정 전시장으로 갔습니다
갔더니, 사진의 곤드와나스톤 컬러 디펜더s가 있었고요
계신 딜러분께 양해를 구하고 시승은 아니고 구경을 좀 했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부족한 구경기를 올립니다
1. 딱 보기에 예쁘고 시선을 모읍니다
저는 첫 차로 곧 출고예정입니다만, 실물 보고 별로면 GLE300d 사려고 했습니다. 지엘이 타보니 기능도 좋고 실내도 완전 넓고 좋더라고요. 다만 좀 맘들이이 타는 차 느낌이 들어 망설이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디펜더 실물 보고 저나 제 처나 너무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디펜더 출고하기로 했고요.
2. 불륨감이 상당하고, 2열 레그룸이 넓습니다
차고와 보닛이 높아 차가 엄청 커보입니다. 제가 예전에 D4를 탔었는데 그것처럼 딱 보기에 커보이고, 2열은 D4보다 더 넓습니다. 다만 트렁크는 D4보다 좁습니다 트렁크 폭도 좁고요.
3. 실내는 유니크합니다. 고급감은 없습니다.
고급느낌 주려고 만든 차는 아니니까요. 매트도 고무고 내장재나 가죽느낌이 레인지로버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디자인이 유니크하고 차량 이미지와 실내디자인이 잘 어울려서 싼티난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랭글러 탔을 때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것보다 더 좋습니다.
4. 진동 소음
제일 걱정했던 부분인데 이건 솔직히 아직 모르겠습니다.
시동 잠깐 걸어봤던 게 다라서요. 새차인데도 실내에서 진동 좀 있습니다. 외부 소음은 예전 모델 520d 정도로 덜덜 거리고요. 실내에서는 걱정보다 좋았습니다. 악셀은 구경꾼이라 차마 못 밟아봐서 모르겠네요. 그래도 종전 E220d 타던 제 처가 "이런 차는 시끄러워도 되는 차잖아."라고 했는데, 그런 생각하면 뭐 괜찮지 않을까요...
5. 승차감
모릅니다... 타보면 올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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