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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1년넘게 타본 시승기

우선 충전기는 집밥이 꼭 있어야 합니다.이거 완전 전기차로 봐도 됩니다.…

  • BOOST
  • 2020.07.07
  • 조회수 : 1903

우선 충전기는 집밥이 꼭 있어야 합니다.

이거 완전 전기차로 봐도 됩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정비는 

엔진오일 35%남음 표시때마다 교환 해주면 되구요.

미션오일? 7만마다 규격품으로 교환 해주면 되구요.

나머지는 5년 터울로 점검해보면 거의 점검만으로 해결 될수도 있습니다.

타이어는 따로 일반 다른차들 처럼 기준 잡으심 됩니다.

 

중고 구입 한다면 마지막 년식인 2018년형 풀옵션 추천드립니다.

 

주행성은 일단 전기차랑 동일합니다.

전기를 이용해서 모터로 구동되고 전기가 모두 소진되면 엔진이 발전을 하는데 이 때도 계속 발전된 전기를 실시간으로 모터 구동에 사용합니다.

 

승차감은 16인치 휠 중형차 느낌의 푹신함 입니다.

흔들림이 없어서 고속에서도 편합니다.

ASCC가 있어서 편한데 차선 이탈 기능은 진짜 차선 이탈만 해주기에 별의미 없습니다. 

고속도로 HDA그런거는 않되지만 직진시에 보타가 필요한 증상이 없어서 HDA가 되는줄 착각할때도 있습니다.

ASCC는 25km/h부터 걸수 있어서 숙달되면 시내 주행에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차선 이탈은 65km/h이상의 속도에서 작동합니다.

앞범퍼 아래에 강화고무로 된 가림막이 넓어서 과속 방지턱은 25km/h이상에서 슥!하고 스칩니다.

 

 

충전상태의 주행모드는 일반,스포츠,산악,연료 이렇게 네가지로 나뉘구요.

 

일반모드는 그냥 볼트ev처럼 특유의 출력으로 달립니다.

제로백이 8초대라는데 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가속력은 출발부터 최고속도 리미트 170km/h까지 꾸준히 밀어 줍니다.

리젠버튼 사용하거나 L에서 주행을 하면 원패달 드라이빙과 흡사하게 주행도 되구요.

리젠버튼은 누르는 시간에 비례해서 점점 강하게 걸립니다.

그런데 최저 5km/h로 주행을 하는 식이라서 정지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이게 볼트ev랑 다른점 입니다.

 

스포츠모드도 볼트ev처럼 강한 출력으로 신나게 달립니다.

악셀반응이 엄청 빠르게 변해서 밟을때 조심해야 될정도 입니다.

40.6토크짜리 모터에 서브모터의 토크까지 합해졌다는 것을 느낄정도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포츠 모드는 제로백도 좀 더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이 상태로 계속 최고속도 리미트 170km/h까지 조금 더 빠르게 꾸준히 밀어 줍니다. 

리미트 상태의 고속에서도 안정감이 너무 차분하구요. 

산길 와인딩시에는 업힐을 즐길만큼 출력이 남습니다.

다운힐 시에는 모터구동 특성상 엔진브레이크가 없어서 기어를 L에 두고 리젠버튼을 병행하여 브레이킹을 하면 엔진 브레이크 효과를 보면서 리젠충전도 됩니다.

스티어링 특성이 좋아서 코너에 한계속도가 높습니다.

 

산악모드는 그냥 스포츠모드랑 비슷하지만 약간 전기를 아끼는 식의 악셀 반응입니다.

당연히 산길 와인딩시에는 업힐을 즐길만큼 출력이 남습니다.

그런데 전기량이 20%가 남은 시점부터는 엔진이 가동되면서 충전된 전기를 다 사용한 후의 주행모드의 산악모드와 같아집니다.

다운힐 시에는 다른 모드와 다르게 리젠이 약하게 당기기는 하는데 큰 효과도 없고 모터구동 특성상 엔진브레이크가 없어서 기어를 L에 두고 리젠버튼을 병행하여 브레이킹을 하면 엔진 브레이크 효과를 보면서 리젠충전도 됩니다.

 

연료모드는 일반모드와 같은 반응인데 엔진이 가동되어 엔진소리와 진동이 느껴집니다.

계기판에 전기사용이 고정되고 연료사용으로 전환됩니다.

정지시나 30km/h이하의 속도에서는 엔진이 정지가 되고 전기로만 주행이 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서행에서는 아주 조용한 엔진 회전수로 아주 가끔 엔진이 돌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엔진모드로 정차 중 일때는 최대 20분정도 지난 후 2분정도 간격으로 엔진이 아주 조용한 회전수로 돌다 서다 합니다.

급가속이나 고속주행에서는 엔진회전수가 엄청 올라갑니다.

이때 구동력에도 엔진이 같이 쓰이는 것 같은데 느낌은 일반모드랑 같습니다.

 

 

충전된 전기를 다 사용한 후의 주행모드는 일반,스포츠,산악이렇게 세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일반모드는 충전상태의 주행모드에서 연료모드와 같습니다.

 

스포츠모드는 충전상태의 주행모드에서 스포츠모드보다 좀더 강한데 특히 고속에서 반응이 더 빠릅니다.

40.6토크짜리 모터에 서브모터의 토크를 더한 출력에 엔진토크까지 합해졌다는 것을 느낄정도 입니다.

정말 순식간에 리미트까지 속도가 올라가고 가속력에 178km/h까지 갔다가 안정장치가 작동되는지 급하게 170km/h로 줄여서 고정됩니다.

 

산악모드는 충전상태의 주행모드에서 산악모드와 같은데 엔진이 일반모드때 보다 좀더 돌아갑니다.

그래서 전기모드의 전기량을 충전하여 줍니다.

이때는 전기모드의 전기량 게이지를 20%정도 까지 재충전 시켜줍니다. 

내리막이 계속된다면 전기량은 더 충전되고 게이지의 20%이상 충전되면 충전상태의 주행모드의 산악모드로 자동전환 됩니다.

 

볼트PHEV는 일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랑 구조가 다릅니다.

모터가 두개이구요.

149마력 40.6토크짜리 1개.

60마력짜리 1개인데 이 모터는 토크가 공개 되어 있지 않네요.

밧데리 용량은 18.4kw이구요.

공식적으로는 전기로만 89km를 주행 합니다.

 

그리고 엔진의 출력 101마력 14.3토크 입니다.

연료통 용량은 33.7리터 이구요.

공식적으로는 연료로만 575km를 주행합니다.

 

실내는 아반데 AD랑 같은 거주성인데 쉐보레 특유의 시트느낌 입니다.

그런데 뒷자리의 가운데 자리가 어른이 앉기에는 키가 좀 작아야 편할겁니다.

그리고 뒷자리 가운데에 앉는 과정도 말타는 것 처럼 좀 많이 웃깁니다.

4인승 이라고 봐야되는 5인승 입니다.

트렁크는 폭이 좁습니다. 

하지만 뒷 선반이 없기 때문에 세단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해치백으로 열리고 뒷시트가 접히므로 크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어봉과 컵홀더인 센터트립이 높아서 앞자리가 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탈수록 팔이 편합니다. 

좋게 말해서 GT카 같은 느낌 입니다.ㅋ

오디오는 미국의 오리지널 보스사 제품 인데 음질 짱 좋습니다.

국내 브랜드 차종들의 라이센스 인증 보스 오디오랑은 차원이 다른 퀄리티의 음질입니다.

그래서 클레식 라이브를 자꾸 듣게됩니다.

자동주차도 후진 T지원되고 평행도 지원되는데 공간은 미쿡식으로 인식합니다.ㅋ

네비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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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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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과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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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다 자세한 시승기는 없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