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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그랜저_하이브리드 캘리 시승후기!!

안녕하세요. 차량 받기를 고대하며 하루하루 기다리고있는 1인입니다. (*…

  • 지오르다노
  • 2020.06.26
  • 조회수 : 2678
안녕하세요. 차량 받기를 고대하며 하루하루 기다리고있는 1인입니다. (*하브/익스 계약)

개인의견으로 작성 된 내용이므로, 아직 시승해보지 못하신분들은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간절히 하브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같이 기다리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랍니다.

시승차량 정보 : 하브/캘리_녹그/카키원톤

1. 차량 키 : 무게감이 거의 없다 싶었고, 뭔가 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2. 실내 느낀점 
확실히 전시장 차량보다 실 주행해보면서 느낌이 달랐습니다. 주행 중 닿는곳 등등 나름데로 경험해보았습니다. 촉감 버튼의 무게감들 나쁘지않았으며, 대시보드 형태가 나름 볼륨감이있어 좋았습니다. 동승하신 와이프님도 아주 괜찮게 보더라구요. (*저희는 실내보고 계약했습니다.) 나파가죽이 참 좋더라구요. 미세하게 마감의 차이도 있었기에 옵션 넣은것에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ㅋㅋ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통해 전달되는 실내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 계기반 영역은 디스플레이형태로는 처음이기에 이질감이 있지않을까하였으나, 생각보다 세로로 세워져있음에도 시인성이 상당히 좋았고 밝기 또한 눈부시거나 하지않았습니다. 눈의 피로는 거의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외 보여지는 정보 화면은 부족함없이 넘치도록 많아 다 만지지도 못하였으나, 필요정보는 분명 전달해주는 수준이였으므로 만족했습니다. 센터페시아 영역또한 번잡스러워 보이나, 막상 30여분 주행하고 만져보니 조작성은 괜찮았습니다. 센터페시아or 네비 설정 시 끝 버튼까진 몸을 좀 움직여야할 것 같습니다. 터치감은 좋았습니다. 

- 캘리는 오디오 옵션이 들어가있죠. 라디오를 키는 순간 "오..!"하고 와이프와 놀랬습니다. 전 참고로 막귀라고 생각했는데 차량 내부에서 울리는 듯 한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스피커 옵션 넣을껄 하고 아쉬워했네여.. 

- 1시간 정도 시승한 결과 제 몸에 불폄함은 딱히 없었습니다. 핸들, 시트, 인포창 손뻗기 등등 불편하지않았습니다.
(*참고 저는 키182에 몸무게 80중반입니다.) 참고로 오른손을 운전 시 기어봉에 두는 편인데, 더뉴그랜저는 오른손을 어디에 둬야할까 고민했었는데요. 저는 콘솔박스 조금 앞에 튀어나온부분에 손을 감싸니까 오른손이 좀 편했습니다. 어느정도 우려했던 부분이였는데 전 여기에 손을 두면 될 것 같더라구요.

- 핸들이 생각보다 얇았고 가벼웠습니다. 덕분에 와이프님도 운전하기 좋을것 같더라구요.

3. 주행 느낀점
-저는 차량 시동을 걸때 바로 엔진스타트를하지않고 acc를 먼저 키고 차량 시동을 킵니다. 엔진개입이 안되어, 차량 꺼먹었네요. 좋습니다...(따봉) 시동 후 매-우 정숙합니다.

초반 가속 시 20키로 부분부터 엔진이 개입됩니다. 초반 ev구간이 생각보다 짧으나, 주행 하면서 ev가 개입되긴하더라구요. 엔진 개입 시 일반 차량과 동일한 그 주행질감입니다. 

- 앞 차 출발 시 딴짓하고있어도 알람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좋았습니다.  

- 엔진 개입 시 "아 엔진개입되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EV모드와 엔진이 동시에 가속을 해줄때는 내연기관의 가속느낌과는 다른 묵직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있는데, 그 느낌이 좋았습니다.

-  브레이킹 시 생각보다 이질감이 있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크게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브라는 것을 인식하니 자연스럽게 운전이 더욱 저속 운전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 생각보다 차량이 큰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크기에 비해 초반 가속패달을 밟을때 꿀렁꿀렁임 느꼈습니다. 차량을 받쳐주는 힘이 조금 늦고 부족한것 같다?라는 느낌이 살짝 나긴하나 아마 조작 미숙으로 꿀렁인듯 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저속에서 출렁거림 느낌은 시내구간에서 어느정도 받았습니다. 단 고속주행 시 안정적인 자세로 꿀렁임도 거의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IC를 빠져 돌아나갈때 커브의 느낌은 안정감이있었습니다. 딱 잡아주고 빠져나간다. 느낌을 받았고 몸쏠림의 느낌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 방지턱을 넘어갈때 저속/고속으로 넘어가보았습니다. 상당히 부드럽게 넘어가주었으며, 찌그덕 소리 몸이 움직이거나 하지않았습니다.

- 깜박이 시 패널에 노출되는 화면은 프레임이 좀 낮았습니다. 끊김이 있었고 금일은 비도 내렸으나, 차량의 존재유무는 확인이 가능하였으며, 숄더체크 없이 사이드미러 및 해당 화면으로만 사각지대없이 차량 식별이 가능했었습니다. 
(*사각지대확보는 좋았습니다. 단 프레임이 좀 끊김이 조금 있고 차선을 빠르게 바꾸시는분들은 잘 못보실꺼같네요.)

- 자율주행기능 제가 주행한 시승차량은 차선유지를 잘해주었습니다. 비가내림에도 불구하고 자선유지 및 차간거리 등 이정도면 매우 편리하게 장거리 운행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핸들을 잡으라는 경고는 상당히 자주 뜹니다. 
 
- 바닥소음, 풍절소음 상당히 억제되어있다고 느꼈으며, 도로상태가 좋지못한 곳을 지나가 보았으나, 이정도의 차단수준이면 만족하였습니다. 시승내내 정숙함을 안고 시승했습니다. 

와이프는 운전석에 앉자마자 차가 엄청 크다고 어라운드 뷰를 켜놓고 시승 했습니다..ㅋㅋ(차가 크긴커요..) 조심조심 주행하며 대체적으로 편의기능이 많이 들어가있어 차량이 큼에도 불구하고 본인도 운전할 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그사이 저는 동승석 뒷자리 모두 이동해가며, 거주공간 및 주행느낌 확인해보았습니다.

동승석 : 운전석과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거주성도 좋고 릴렉션 컴포트 < 이거 신세계.. 
뒷자석 : 뒷 좌석은 앞좌석과 거의 유사하나, 조금 더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몸을 비틀어서 다리를 꼬을 수 있었으며 와이프도 키가 좀 큰폄임에도 다리를 꼬을 수 있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연비운전은 하지않았고 고속주행을 확인하기 위해 어느정도 밟아보기도하였고, 시내 위주로 대부분 주변 주행흐름과 동일하게 주행하였으며 약 30여키로 정도 달리고 평균연비는 17.3이였습니다.

현 차량에 비해 상당히 많은 기능과 크기를 보여주고 있어 모든 것이 신세계였습니다. 시승을하고나니 예시일은 왜이렇게 더 멀어보이는지 싶네요.. 얼른 받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작성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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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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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라이프님의 댓글

no_profile 오케이라이프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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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디올님의 댓글

no_profile 정디올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jbl 뺀것이 좀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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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마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테마호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듣는순갆아무리막귀여도 울림이 오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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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fhwk님의 댓글

no_profile eifhwk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상세후기네요 작성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