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컨버터블 시승한 간단한 후기 ^^

지난 주말 미니 컨버터블을 시승해 봤어요 ^^

평소 아내를 태우고 오토바이를 타는데요~ 아내 허리가 안좋아져서 컨버터블에 관심이 생겼어요~
폭풍 검색을 통해 미니컨버, 벤츠c카브리   요렇게 압축하고!

두대를 모두 시승해 봤어요~
일단 밴츠는 다 미니보다 월등히 좋았어요~ 가격 차이도 많이 나지만요 ^^
다 아는 내용이라 자세히는 안적을께요 ㅎ
미니는 솔찍이 시승약속을 잡았지만 갈까 말까 엄청 고민 했답니다.
인터넷에 워낙 안좋은글도 많고 특히 허리때문에 오토바이에서 컨버로 하는거면 절대 하지말라고;
포터나 경차보다 승차감이 안좋다는니 ㅋㅋ   
이런 유언비어에 휘둘려 그냥 시승을 포기 할까 고민을 많이 했죠 ㅋ

결국에는 어찌어찌 시승을 하게 되었답니다.
첨에 놀란건 내부 공간!   미니3도어에 앉았을때 제 키가 큰편이라 183cm  천장이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컨버터블은 천장 공간도 괜찮더군요~ good
제가 지금 타는 차는 셀토스 라는 기아 자동차 인데요!
미니 컨버 타는데 셀토스랑 비슷한 하면서 좀더 단단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일단 미니 시트가 월등히 더 좋다보니 승차감은 확실히 더 좋았꼬!
90km 정도 속도로 달렸는데 체감은 4~50  정도 달리는 느낌이 드는게 확실히 하체 세팅이 좋구나 느꼈어요!
안정감 있구~   상당히 괜찮은 승차감이라 느꼈어요!  일단 만족 ㅎㅎ
인터넷에 그 많은 구라들과 편견이 오히려 미니컨버를 계약하는데 도움이 된거 같아요 ㅋㅋ
너무 기대를 안하고 와서 의외로 너무 좋았던 느낌? 
그리구 미니가 벤츠를 이기고 저의 선택을 받게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개방감 이었어요~
밴츠는 솔찍이 좀 답답한 느낌! 재미도 그다지!
오토바이 탈때의 개방감과 재미를 주기에 부족하더군요!
미니 탑 여는 순간 오토바이 탈때 개방감 + 헬멧까지 벗고 타는 느낌 ㅎㅎ
완전히 반해 버렸고 운전 하는 재미까지 있다보니 200% 오토바이를 대체 할수 있겠더군요 ^^
더 고민 할것도 없이 그날 바로 계약해 버렸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