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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짧게 시승해 보고 공유합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짧게나마 시승해 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성능 …

  • Solang
  • 2020.06.17
  • 조회수 : 2033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짧게나마 시승해 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성능 혹은 드라이빙 관련한 면에서는 현재 제가 타고있는 2013년식 뉴 SM5(라구나 L43) 가솔린 2.0 + 6단 CVT 모델과 비교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잠시 엔진 출력 및 토크를 비교하자면 XM3: 152ps, 26kg·mm / SM5 : 144ps, 20kg·mm 입니다.

참고로 저는 178cm, 105kg 체격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1) 차량 크기
전체적인 차량 외적 크기는 QM5와 거의 같은 크기입니다. 다만 내부 공간은 제가 운전석을 여유있게 셋팅하고 뒷자석에 앉을시 뒷자석 무릎 공간에 주먹 2/3개 크기 정도 남습니다.

2) 시트 편안함
-. 시트 부드러움 : SM5 > XM3
-. 뒷자리 시트 각도: XM3 > SM5
=> SM5가 딋자리 시트 각도가 세워져 있고 XM3는 조금 더 뒤로 눕혀져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XM3 가 더 편안한 느낌입니다.

3) 운전 시야
-. 전방 시야: 차고 때문에 SM5 보다 대략 30% 정도 더 높은 시점이라는 느낌입니다.
-. 후방 시야(룸 미러 시야): 초기에 보기에는 형상 때문에 좁아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실제 운전시에는 크게 거슬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4) 시동시 충격
: 터보 차저여서 인지 SM5 보다는 시동걸 시에 소음 존재합니다.

5) 초기 출발시 느낌
: SM5 보다는 다소 덜 부드러운 듯 합니다. 그러나 크게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6) 가속 성능
: XM3 > SM5
=> 0~60km 까지 가속시간이 XM3가 대략 1.5~2.0초 정도로 스무스하게 가속됩니다. SM5는 대략 3~3.5초 정도로 약간 더디게 가속됩니다. 이미 출력과 토크가 XM3 가 더 높으니 당연할지도...

7) 초기 반응 속도
: 이 부분은 엔진의 스탑&고 기능과 오토 홀드 부분을 좀 나눠서 설명하겠습니다. 혹시 SM6를 트보신 분들은 ㅇ아시겠지만 대약 2~3토 정도 차량이 정차하게 되면 스탑&고 기능 때문에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그리고 재출발을 위해 가속 패달을 약하게 밟으면 엔진이 다시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스탑&고로 인한 엔진 재시동(안정 RPM 도달시까지) 시간은 대략 0.7초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오토 홀드 기능을 사용하시게 되면 양상이 다소 달라집니다. 정차시에도 계속 브레이크를 밝고 있으면 오토 홀드 기능은 동작하지 않습니다만.. 한번이라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오토 홀드 기능이 동작하게 됩니다. 오토 홀드 동작 여부는 다시 브레이크를 밝아도 브레이크가 안 들어갑니다.(시동 끈 상태에서 브레이크 밟을 때의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차량 재출발까지의 시간 다소 문제인데.. 오토 홀드 상태에서 가속 패달을 약하게 밟으면 오토 홀드 해제까지가 대략 1초 안팍 + 엔진 스탑&고로 인한 엔진 재시동까지의 시간 0.7초 정도를 더해서 차량 재출발시까지 약 2초 정도의 지연이 발생합니다.
혹시 이러한 지연이 싫으신 분들은 오토 홀드를 비활성화하시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8) 코너링
: 제가 타고 있는 SM5가 16인치 휠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18인치 휠이 장착된 XM3가 좀더 부드럽고 접지력도 좋은 듯 했습니다.

9) 정숙성
: 정숙성은 말할 필요도 없이 SM5 가 좋습니다. 단, 가속시에 XM3가 터보 차저 엔진이기 때문에 소음은 있지만,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귀에 거슬리는 느낌의 소음이 아니었습니다.

10) 브레이킹 능력
: 2013년식 SM5부터는 브레이킹 능력 개선을 위해 SM7과 같은 브레이크를 사용해서 인지.. 브레이킹 능력은 SM5가 확실히 더 좋습니다.. SM5와 비교시 브레이크가 다소 밀리는 듯한 느낌은 있습니다. 일반 준중형 차량과는 거의 비슷한 브레이킹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1) E-PARKING(주차 브레이크)
: 기존 SM5와 같습니다.. 기어를 D나 R에 설정하고 가속 패달을 약하게 밟으면 자동으로 풀리고,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걸립니다.

12) 드라이빙 느낌
: SM5는 확실히 정숙함과 안락함을 위주로 설계한 차량이고, XM3는 파워풀한 주행을 위하 설계한 차량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13) 주행 모드별 느낌
: 에코 모드에서는 기어 변속시에 미세한 충격이 느껴집니다만... 스포츠 모드에서는 기어 변속시에도 충격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웠고, 출력도 훨씬 파워풀해 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14) 후방 카메라

: 일반적인 후방 카메라들과 비교해서 볼록 렌즈로 보는 듯한 왜곡이 있습니다.. 이건 다소 불만입니다.

이상이 제 주관적인 시승기입니다. 시승이 시내에서 대략 20분 정도였기 때문에 다은 편의 기능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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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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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엘라님의 댓글

no_profile 마르지엘라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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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긍정님의 댓글

no_profile 미래는긍정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성스러운 시승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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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k97님의 댓글

no_profile leek97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 한글 많은 도움이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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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피게님의 댓글

no_profile 오데마피게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쟁차종이 많으니까 참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