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알못인 제가 간단하게 익스와 노틸의 짧은 시승 후기 공유 드립니다.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ㅎㅎ
우선 저는 익스플로러 → 노틸러스 순으로 짧게 15분 정도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1. 익스플로러 시승 후기
- 차 시트에 앉자마자 느꼈던 부분은 "전방 시야가 좋다"였습니다.
차량 자체가 높아서 그런지 시야 부분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경쾌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경쾌하게 치고 나가지만 결코 가볍게 나가는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고속도로에 나가서 쭉~달려보고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서스펜션은 약간 단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요철을 넘거나 방지턱을 넘을 때, 불쾌하거나 팡팡 튀는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적당히 단단한 느낌으로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을 줄 것 같았습니다.
(고속 주행을 해본 것이 아니라 저의 예상 입니다)
- 변속은 뭐 나무랄 때 없이 부드럽게 착착 변속되었습니다.
사실 변속이 되는 줄 잘 모를정도로 부드럽게 되었던 기억입니다.
- 오디오 사운드는 저음에 포커스를 맞춘 듯한 음질?이였습니다.
다만, 저음에서 약간 뭉개지는? 사운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2. 노틸러스(2019년형)
- 일단 시트에 앉아 마자 느낀 점은 시트가 편하다 였습니다.
부드러운 시트가 폭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익스보다 시트 포지션은 낮았지만 전방 시야도 좋았습니다.
- 가속감은 익스만큼 경쾌하게 나가는 느낌은 아니였지만, 부드럽고 무게감 있게 쭈~욱 하고 밀어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무겁게 나가는 것이 아니라 고급스럽게 가속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 점이 익스의 가속감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였습니다.
- 서스펜션은 뭐 이건 그냥 부드럽고, 편하다 였습니다.
뭐 방지턱을 넘을 때도 아주 부드럽게 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약간 바닥에서 조금 붕 떠서 항해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변속 또한 부드럽게 변속되다 보니,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불편한 점 없이 편하게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 오디오는 뭐 말할 필요 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밸런스가 잡힌 탄탄한 음감?이였으며, 익스와는 다르게 저음에서도 뭉개지는 점이 없어 너무 좋았습니다.
- 추가로 익스도 조용했지만 노틸의 정숙성은 뭐 감탄만 나오네요.
짧은 시승이라 아쉬웠지만, 저의 고민을 끝낼 수 있게 해주었네요.
공간의 활용도는 익스가 월등하지만 차량의 정숙성과 고급감은 확실히 노틸이 한 수 위였습니다.
아직 부피가 많이 차지하는 캠핑이나 낚시, 골프에 눈을 뜨지 않아 가족과 함께 편하게 탈 수 있는 노틸로 결정하였습니다.
댓글목록
지오르다노님의 댓글
지오르다노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승차인원과 공간만 보더라도 같은 용도의 차종이 아니라, 선택하시는데 더 고민이 많으셨을것 같네요^^
노틸러스로도 충분히 언급하신 취미생활 가능할겁니다. 요즘 장비들도 좋아지고 애프터마켓도 잘되서 원하시기만 하면 장착도 가능하니까요~^^
1주일에 1번 캠핑이나 골프때문에 데일리카의 편안함을 버리는건 아닌것 같아요 ㅎㅎㅎ
kingbe님의 댓글
kingbe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익스 좋은 차 입니다^^
롯월가고시프님의 댓글
롯월가고시프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선택하셨어요! 노틸이 가격 좀 만 더 써서 살만한 값어치가 있습니당ㅎㅎ
호캉스님의 댓글
호캉스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추후 캠핑을 시작하실거면 노틸에 기본 견인패키지가 있으니 조그만 박스트레일러 하나 있으면 게임 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