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 다니는 길은 가로등이 없는 길이 거의 없어서 레이져라이트가 들어올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외곽으로 나갈 일이 생겨서 레이저라이트를 체험해보게 되었습니다.
레이져라이트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고속도로를 반자율주행으로 달리던 중
가로등 없는 고속도로 막바지에 이르러서 불현듯 레이져라이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방향지시등 끝의 밑부분에 붙은 레이져라이트 스위치를 눌러 보았습니다.
느낌이 어땠냐면요
첫째 :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통 상향등의 밝기는 뭔가 단절된 느낌의 밝은 정도라면 레이져라이트는 그냥 주변이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둘째 : 반대편 차선과 중앙분리대가 있음에도 상대편에서 불빛이 나타나면 왼쪽 레이져라이트는 꺼지고, 앞에 차가 있을때는 레이져라이트가 갈라지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았습니다.
셋째 : 고속도로에서 내려와 꾸불꾸불한 시골길을 갈때는 조금 오바해서 대낮^^;;같이 밝게 비춰줘서 편하게 갈 수가 있었습니다.
맨날 시내만 다니다가 차 탄지 한참지나서 이제야 느낍니다.
정말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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