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i 첫 시승기 국산차의 한계를 느낀ㅠ

올뉴k7 타다가 사고 대차로 520i 운행중입니다. 아직 몸이 아파요ㅠ

첫 시동 걸어보니 엔진소음이 다소 거칠군요... 흡사 디젤차 느낌?

아이들링 후 서행해봅니다. 묵직하게 나갑니다.. 25km정도 국도길을 주행해봤습니다.

오~주행 할수록 노면소음 적고, 하체밸런스 좋고, 변속감 넘 스므스 합니다.

엔진소음도 회전하니까 더 조용해 지네요..

특히나 노면 패인곳 지날때 k7은 노면을 많이 타서 핸들 꽉 안잡으면 좌우로 막 와리가리 하는데 

이차는 전혀 그러질 않네요...K7이가 이상한건가?? 싶을 정도로 스므스하게 지나가네요

방지턱 넘을때도 k7 꿀렁 꿀렁 했는데.. 이차는 스무스하게 넘더니 바로 어텐션 하는 느낌 입니다.

좀 쎄게 넘어도 출렁출렁 하지 않네요..

이래서 외제차 타나 싶습니다.. 

배기량은 제차가 더큰데 ㅋㅋ 520이가 주행질감과 가속력이 정말 좋네요...

K7이는 미션과 엔진이 뭔가 부조합 스럽다는게 세삼 느낀 경험이었어요...

하체 밸런스는 과히 .... 자전차 카본 프래임의 낭창낭창함을 차에서도 느끼다니 참 신기하네요...

그래도 k7이는 실내 공간이 역시 넓어요.. ㅎㅎ

몸도 아픈데 520i는 왜케 좋아서 맘을 설래게 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