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다이슨이 6월 4일,
개발을 포기한 다이슨 전기차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앞서 일부 매체 인터뷰를 통해서만 공개됐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코드명 'N526 모델이다.
다이슨은 블로그를 보면 어린 시절부터 항상 차량 뒤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구름에 충격을 받았다며,
최근 차량에는 연기가 덜 나지만 그것은 여전히 위험해서 개발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다이슨은 뛰어난 팀을 모아 세계적 수준의 시설에서 최첨단 기술의 전기차 개발을 시도했으며 사실상 생산 준비까지 갔었다고 한다.
다이슨이 프로토타입 자동차를 직접 시운전하는 영상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디젤게이트' 이후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손실을 감수하면서 모두 전기차 개발로 전환하면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실제 출시에 제동이 걸린 것 같다.
결국 다이슨은 '비자동차' 회사에서 개발된 전기차로 오랫동안 상업적으로 경쟁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개발을 접었다.
다이슨의 자비 5억 파운드(약 7655억원)를 투자했지만, 결국 한푼도 건지지 못한....
다이슨은 처음 자동차를 개발했지만 다른 제조업체의 부품을 빌리지 않았으며,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해 여러 가지 차량 스타일로 변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진들을 보면 SUV를 첫 모델로 생산하려고 했으며 바퀴와 크기, 모터와 배터리, 옵션과 인테리어 부문에서
기존의 전기차와 많은 차이점들 만드려고 노력 했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이슨 전기차의 스티어링 휠(운전대)이다.
댓글목록
카중독님의 댓글
카중독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이슨이 포기해서 아쉽.. ㅠㅜ
강남구주민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구주민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기차도 경쟁이 치열해야 가격이 내려갈텐데......
텐서플로우님의 댓글
텐서플로우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디자인 이쁜데 만들어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