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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의 미래
  • 최고관리자
  • 2020.06.06
  • 조회수 : 1990

전기차의 양산의 핵심은 배터리이다.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로 쉽게 못가는 이유도 배터리 양산 문제가 가장크다. 

테슬라 만큼 강력한 공급체인을 가지고 있는 회사도 없고, 그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회사도 없는 것이다. 


2019년 기준으로 kWh당 150달러인 배터리팩 가격을 kWh당 100달러로 낮출 수 있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기본적으로 배터리 혁신은 4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1.에너지밀도  2.수명연장  3.공정개선 이 있다.

이 중에서 에너지밀도는 가격, 수명연장은 로보택시, 공정개선은 가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테슬라 배터리의 미래
테슬라 배터리의 미래
 

2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으로 나눌 수 있으며, 테슬라의 혁신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일어나고 있다

테슬라 배터리의 미래

1. [양극] 에너지 밀도 & 공정개선 : 맥스웰의 건식 전극 코팅 기술

테슬라가 2019년 인수한 맥스웰의 건식 코팅기술이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맥스웰이 가지고 있는 DBE 코팅 기술은 전극을 두껍게 쌓을 수 있는 기술로 고에너지밀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전극공정에서는 습식으로 코팅을 하는데, 이것을 건식으로 해서 에너지밀도를 기존의 200Wh에서 300Wh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장기적으로는 500kWh) 에너지밀도가 높아지면, 가격이 싸진다. 그리고 전극을 쌓는 과정도 훨씬 간단해서, 공정도 훨씬 간단해 진다. 공정개선도 곧 돈이다.

 

2. [양극, 전해액] 수명연장 : NCA 전극 합성법 특허

단결정 NCA 전극을 합성하고, 특수 전해액을 넣으면 기존의 다결정 구조보다 훨씬 긴 수명을 만들 수 있고, 그것을 통해 100만마일 운행이 가능한 차량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Jeff Dahn 교수와의 합작이다.

테슬라 배터리의 미래

3. [양극] 수명연장 : CATL과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

중국의 CATL과 코발트 프리 양극재를 개발 중이고, 중국 내 시장에 한해 사용될 100만마일 배터리로 사용될 것이다. 그리고 가격이 비싼 코발트가 사용되지 않아, 100달러/kWh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평균 150달러/kWh)

4. [전해질] 에너지밀도 & 공정개선 : Tabless 배터리 특허

일명 젤리롤 디자인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양극과 음극, 분리막을 한꺼번에 말아버리는 기술로, 에너지밀도를 높이고, 제작공정을 엄청나게 단순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테슬라 배터리의 미래

테슬라 배터리의 미래

5. [음극] 에너지 밀도 : 하이브리드 배터리

음극을 리튬으로 쓰면 에너지밀도는 굉장히 높아지지만, 수명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는 흑연을 사용하고 있다. 평소에는 흑연을 쓰다가, 장거리로 가면 리튬으로 쓰는 기술이라고 하는데, 상용화에는 아직 많은 난관이 있어 보인다.

 


2020년 6월 6일 기준으로 아직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이벤트는 열리지 않고 있다. (코로나 때문 6월 중으로 연기)

이 날이 다시한번 테슬라의 미래를 완벽하게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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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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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님의 댓글

no_profile 코닉세그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슬라는 정말 볼수록 대단한듯.........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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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반얀트리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테슬라 500달러일때 안산게 천추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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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uW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uruW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200일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