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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드디어 1회 충전으로 646km !!
  • 최고관리자
  • 2020.06.29
  • 조회수 : 1562

테슬라 모델 S, 드디
 

테슬라 모델 S가 업데이트를 치르며 ‘1회 충전으로 가장 멀리 가는 전기차’ 기록을 갱신했다양산 전기차 가운데 유일하게 646km을 넘었다. 2019년형 모델 S 100D와 비교하면 거의 20% 올라갔다최근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실시한 주행거리 테스트에서 모델 S는 완전 충전 상태에서 646을 달렸는데덕분에 테슬라는 646km 이상 달리는 전기차(EPA 인증)를 판매하는 최초의 전기차 업체가 되었다. 

 
흥미로운 뒷 이야기도 있다최초 테스트 땐 모델 S가 391마일(약 629)을 달렸다일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EPA가 모델 S를 하룻밤 동안 묵혀테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배터리가 2% 줄어든 상태였다며 재시험을 주장했다. EPA는 부인했지만결국 다시 테스트 끝에 402마일을 달성했다.
 
 

테슬라 모델 S, 드디
 
<EPA 기준 가장 멀리 가는 자동차 탑 6> 



현재까지 EPA가 테스트한 전기차 가운데 가장 높은 주행거리를 지닌 전기차 탑 6는 위와 같다테슬라가 1위부터 4위까지 독식했다. 5위는 최근 국내에서도 등장한 신형 볼트 EV이며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도 이름을 올렸다재미있는 건 모델 S의 대항마로 꼽힌 포르쉐 타이칸은 327㎞에 불과하며재규어 I-페이스나 메르세데스-벤츠 EQC 등 신형 전기차도 테슬라는커녕 대중 브랜드의 전기차보다도 주행거리가 낮다.
 
모델 S가 646㎞나 달릴 수 있었던 비결, 무엇일무게 감량이 가장 주요했다고 생각한다모델 3와 모델 Y를 통해 쌓은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모델 S에 녹였다전기 모터와 기어박스가 대표적이다시트와 배터리팩 등도 경량화를 통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모델 S의 새로운 휠은 이전보다 공기저항이 적고회전저항을 낮춘 맞춤형 타이어와 맞물렸다더욱이 회생제동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제동 시 배터리에 더 많은 에너지를 보내도록 설계했다단순히 배터리 용량만 늘린 건 아니었다.
 
이제 양산 배터리 전기차가 한 번 충전으로 600㎞ 이상 달리는 시대가 왔다이 정도면 내연기관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충전 인프라 확충과 급속충전 시스템의 개선작업이 계속해서 이뤄지면우리가 말하는 전기차 시대가 더욱 빨리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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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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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uW님의 댓글

no_profile TuruW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슬라가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배터리도 제일 앞서가는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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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서플로우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텐서플로우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G화학이랑 삼성SDI가 따라갈수 있을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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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중독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카중독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슬라 배터리를 LG가 납품하는데... 물론 전량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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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짱님의 댓글

no_profile 아우디짱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 600키로는 달려야 부산왕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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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쇠질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독한쇠질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00키로면 이제 휘발유 안타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