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형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볼보 60클러스터가 주행 중 갑자기 문이 열릴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리콜을 진행한다.
해당 모델은 2011~2017년 생산된 S60 및 V60이며, 잠재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부품이 발견됐다. 일부 차량에서 도어 래치가 파손돼 차량 문이 갑자기 열릴 수 있다고 한다.
모델을 구체적으로 보면 S60, S60L, S60 크로스컨트리, V60 및 V60 크로스컨트리를 포함해 14만 4937대에 이른다. 볼보 측은 차량이 극심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래치가 약해지고 사용 중 파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7년형 볼보 S60
특히 부품 고장으로 도어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경우 주행 중 차 문이 열려 승객이 외부에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볼보는 해당 차량 전체에 부품 결함이 있다고 추정했다.
볼보는 리콜된 차량에 도어 래치를 재설계하게 된다. 해당 고객은 딜러점으로 차를 가져오면 프런트 및 리어 사이드 도어를 무료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리콜 통지는 2020년 1월 4일부터 발송된다. 한편 국내의 경우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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