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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도 전동화! 2020년까지 PHEV 10종, 전기차 4종 공개 예정

 SUV전문 브랜…

  • 혀누야
  • 2019.12.12
  • 조회수 : 1535


SUV 전문 브랜드 지프도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프 글로벌 신임대표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는 최근 뉴질랜드에서 열린 시승행사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SUV 브랜드가 되겠다”며 전동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우선 랭글러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내년께 투입한다. 이를 위해 FCA는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도에 자리한 지프 공장에 16억 달러(약 1조9,048억 원)를 투자한다.



이미 FCA는 남다른 하이브리드 기술을 갖고 있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좋은 예다. 2016년엔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한 ‘세계 10대 엔진’에도 들어간 명기다. V6 3.6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조합으로 미 환경보호청(EPA)에서 1L 당 35.7㎞의 놀라운 연비를 인증 받은 바 있다. 충전과 주유를 마친 상태에선 최대 911㎞까지 달릴 수 있다.



또한, 랭글러 외에도 2021년께 신형 SUV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체로키(풀 체인지), 왜고니어, 그랜드 왜고니어 등 중대형 SUV들이다. 출시와 함께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일 전망이다. 참고로 왜고니어는 지프가 1963년에 선보인 모델로, 현대적 SUV의 개념을 제시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이 모델을 부활시켜 그랜드 체로키 윗급에 자리 시킬 예정인데, BMW X7, 메르세데스-벤츠 GLS,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F-세그먼트).

이외에 2022년엔 레니게이드 후속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며, 레니게이드 아래에 자리할 SUV도 예고했다. 그랜드 체로키는 5인승을 기본으로 7인승 버전을 새롭게 투입할 계획.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외에도 총 4종의 전기차를 2022년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신형 체로키, 레니게이드 등에 얹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함께 레벨 3를 만족하는 자율주행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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