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디올 
뉴 스프린터 519 CDI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에서 벤츠 밴 차량 사업을 직접 담당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벤츠 밴 차량의 부품 판매 및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국내 사업권을 다임러트럭코리아로부터 인수했다.
이번 벤츠의 한국법인 사업 구조 변경은 벤츠그룹의 조직 개편 때문에 이뤄졌다.
벤츠그룹은 작년 12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벤츠그룹의 상용차 부문을 주로 담당했던 다임러트럭은 이전까지 승용, 상용, 모빌리티 3개 사업 부문으로 운영됐으나 상용차를 담당하는 다임러트럭홀딩AG가 별도 독립 법인으로 분리됐다.
상용 부문에 속해 있던 밴 사업부는 승용차를 담당하는 벤츠그룹이 맡는다.
벤츠코리아는 기존 다임러트럭코리아를 통해 판매 및 서비스가 제공됐던 벤츠 밴 사업의 인수 및 합병 절차를 모두 끝마쳤으며, 이달부터 직접 국내 사업을 맡는다.
벤츠코리아는 사업권뿐만 아니라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밴 담당 인력도 모두 인수했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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