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배너

아우디 E트론 주행거리는?...포르쉐 타이칸보다 길어

미국 환경보호청 EPA 기준 370~380km...국내도 비슷할 듯아우디…

  • 텐서플로우
  • 2021.11.08
  • 조회수 : 1199

미국 환경보호청 EPA 기준 370~380km...국내도 비슷할 듯 

아우디 e-트론 GT. 사진=아우디 홈페이지 캡처

2022년형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자동차(EV) 전문매체인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신형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383km와 373km였다.

아우디 e-트론은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지난해 공개된 포르쉐 타이칸 터보의 EPA 기준 주행거리는 202마일(약 325km)이었다. 


해외 전기차 주행거리 인증은 ▲미국 환경보호청(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기준 ▲유럽 배기가스 배출 측정 방식의 NEDC ▲전세계 33개 국가가 참여해 국제 표준 자동차 인증 제도인 WLTP 등 세 가지인데, 이번 인증기관은 다소 측정이 빠듯한 EPA다. 국내 주행거리 역시 EPA 기준으로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아우디는 지난 9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공개하면서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향되는 리어 스티어링 시스템과 리어 액슬 차동 잠금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으며, WLTP 기준 주행거리가 488km라 밝혔던 바 있다.

배터리는 270kW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해 22분만에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GT는 총 출력 476마력, 최대토크 64.2kgm, RS e-트론 GT의 시스템 총 출력은 598마력, 최대토크는 84.6kgm이다. 전륜과 후륜에 모터가 각각 탑재된 듀얼모터 시스템과 2단 변속기가 조합됐다. 


인사이드EVs는 "아우디 e-트론 GT에는 포르쉐 타이칸엔 없던 후면 모터용 2단 변속기가 탑재됐다"며 "2단 변속기가 주행거리 차이에 영향을 크게 줬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TAG
  • #카앤홀릭#아우디
스크랩 신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profile_image
profile_image

시벨리안허스님의 댓글

no_profile 시벨리안허스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기차는 아우디가 좀 앞서갔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