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편의성 높인 `뉴 X3·X4` 국내 출시

뉴 X4 

 BMW코리아는 강화된 편의 사양이 적용된 '뉴 X3'와 '뉴 X4'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X3는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으로 2010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전세계 시장에서 200만대 가까이 판매됐다. X4는 중형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다.

뉴 X3와 뉴 X4는 차체 앞면에 기존보다 크기가 커진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이, 실내에 12.3인치 대형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전 트림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탑재됐다.

주변 교통 상황을 계기반에 3D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어시스티드 드라이빙 뷰' 기능과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ｍ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도 도입됐다.

가격은 패키지와 트림에 따라 뉴 X3가 6천440만~9천370만원, 뉴 X4가 6천670만~9천620만원이다.

뉴 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