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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S클래스'…'BMW-아우디' 벤츠의 6분의 1 수준

올 연말 제네시스 신형 G90 공개벤츠 S클래스 한달에 1000대씩 팔려…

  • 아우디짱
  • 2021.09.15
  • 조회수 : 1253


올 연말 제네시스 신형 G90 공개
벤츠 S클래스 한달에 1000대씩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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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1억이 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S클래스'가 경쟁 모델을 가볍게 따돌리며 '대형 세단의 지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의 S클래스는 올 1~8월까지 6487대가 판매됐다. 이미 지난해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이중 7세대 신형 '더 뉴 S클래스'는 6018대에 달한다.

 

특히 신형은 출시되지마자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4월 689대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각각 1643대가 판매됐고, 7월에도 1359대나 팔려나갔다. 8월에도 648대를 기록했다.

 

반면 벤츠와 함께 '독일 3사'로 불리는 BMW와 아우디는 최고급 대형 세단 시장에서 S클래스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BMW의 '7시리즈'는 올해 누적 판매량이 1991대에 그쳤고, 아우디 'A8'도 1534대로 S클래스의 6분의 1 수준이다.

 

S클래스는 쇼퍼드리븐과 오너드리븐으로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고, 경쟁 모델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궁극의 승차감으로 유명하다. 벤츠가 "7세대 S클래스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혁신, 안전성, 편안함과 품질을 선사한다"고 자신할 정도다.

 

다양한 첨단기술도 인기 비결이다.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 환경에 따라 최적으로 조정하는 '디지털 라이트'를 비롯해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와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을 카메라로 감지해 졸음운전 등을 방지하는 12.3인치 3D 계기반이 적용됐다. 뒤바퀴가 움직이는 후륜조향 시스템이 적용돼 5m가 넘는 전장에도 쉽고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고, U턴 시에도 회전각이 크지 않다. 고속 안정성도 뛰어나다.

 

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는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토종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 연말 선보일 신형 'G90'이 S클래스의 판매량을 얼마나 가져올지도 관심사다.

 

G90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주로 타는 차로도 유명하다. 연말 공개될 신형은 엔진 라인업이 축소되고,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전망이다.

image벤츠의 신형 S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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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중독님의 댓글

no_profile 카중독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벤츠 ㄱ ㅏ즈아~~~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