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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충돌 안정성 1위는?

요즘은 '작은 차'도 믿고 탈 수 있다는 인식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 …

  • 붕붕카
  • 2021.07.20
  • 조회수 : 1898
소형 SUV 충돌 안정
요즘은 '작은 차'도 믿고 탈 수 있다는 인식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불어 국내 SUV 시장 확대도 소형이 주도하고 있구요.

소형 SUV 대부분은 준중형/소형 세단 플랫폼을 활용해 차대를 다시 짜고, 차 높이를 키워 SUV의 기능과 감성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크기는 작지만, 안전성은 절대 모자라지 않았던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 따르면 국내 소형 SUV 대부분이 준중형과 중형, 심지어 대형SUV에 견줘도 모자람이 없는 충돌 안전성을 나타냈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건 르노삼성 XM3 였습니다. 르노-닛산이 공동개발한, 충돌 안전성이 탁월한 CMF-B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르노삼성 XM3은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유일하게 충돌 안전성에서 60점대에 올라섰는데요. 이는 대형 SUV인 쌍용차G4 렉스턴과 같은 평가 입니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제네시스 GV80과 기아 쏘렌토도 이 점수를 받았죠.

이처럼 르노 삼성은 신형 CMF-B 플랫폼을 사용해 엔진 베이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정성을 높인 게 특징입니다.

르노 삼성은 이런 구조가 전방충돌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충격에너지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장력 강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운전자와 승객이 머무는 '캐빈룸' 구조를 강화했기에 충돌 또는 추돌 사고 때 승객석 변형을 최소화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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