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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제원 북미서 공개..최고출력 330마력!

포드, 브롱코[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포드가 올해 기대주인 신차 브롱코의…

  • 피방메니져
  • 2021.05.12
  • 조회수 : 1679
포드, 브롱코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포드가 올해 기대주인 신차 브롱코의 제원을 11일(미 현지시각) 공개했다.

포드에 따르면 브롱코는 4기통 2.3ℓ 가솔린 터보와 V6 2.7ℓ 가솔린 터보 등 파워트레인 2종으로 출시된다. 2.3ℓ 터보는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약 44.8㎏f·m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2.7ℓ 터보는 최고 330마력, 최대 약 57.2㎏f·m 등의 힘을 낸다. 연료효율은 복합 각각 약 8.9㎞/ℓ와 8.0㎞/ℓ 등이다(북미 기준).

성능은 지난해 포드가 공개했던 브롱코 4x4의 제원보다 상향된 수치다. 2.3ℓ 가솔린은 최고출력 30마력, 2.7ℓ 가솔린은 최고 20마력씩 높아졌다, 최대토크도 두 엔진 모두 약 2.1㎏f·m 강해졌다. 연료효율은 앞서 공개한 숫자와 큰 차이가 없다.

단. 포드가 이번에 공개한 수치는 프리미엄 휘발유 기준이다. 일반 휘발유(옥탄가 87)를 주입하면 2.3ℓ 가솔린은 최고 275마력과 최대 약 43.4㎏f·m, 2.7ℓ 가솔린은 최고 315마력과 최대 약 56.5㎏f·m 등의 성능을 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포드, 브롱코

브롱코는 지난해 포드가 24년 만에 부활을 선언한 정통 오프로더다. 신형 브롱코는 과거의 평평하고 각진 외형과 독자적인 전면 그릴 및 헤드램프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500가지가 넘는 액세서리 선택지로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브롱코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이다. 연초 포드코리아는 브롱코가 포함된 2021년 신차계획을 발표했다. 브롱코의 공식 국내 출시 시점은 미정이지만, 업계에서는 브롱코가 연말 한국땅을 밟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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