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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이 필요없는 전기차, 압테라(Aptera) 삼륜 EV 특징은?

장거리용 태양광 및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 압테라(Aptera)가 6일(…

  • 붕붕카
  • 2020.12.07
  • 조회수 : 2186
충전이 필요없는 전기차충전이 필요없는 전기차
장거리용 태양광 및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 압테라(Aptera)가 6일(한국시간) 양산형 삼륜차 모델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는다.

압테라가 공개한 삼륜 EV는 태양열 지붕 어레이를 갖추고 있어 충전 없이 4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주행거리는 1000마일(약 1610km)에 달한다는 게 압테라 측의 설명이다.

압테라는 비행기 동체에서 날개를 뺀 것처럼 생긴 형태가 특징인데, 이는 0.13의 드래그 계수를 얻으며, 1마일당 100와트 시간의 에너지만을 소비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따라서, 100kWh 배터리 팩을 사용하면 1000마일(약 1610km)의 주행거리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또, 하루 기준 약 40마일(약 64km)의 주행거리를 더해주는 ‘Never Charge’ 태양광 패널을 포함해 후드와 해치에 패널을 추가하면 총 64마일(약 102km)의 주행거리가 추가된다.

압테라는 “직류 급속 충전을 통해 충전 속도가 시속 500마일의 범위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론적으로는 탑승자의 위치와 운전 습관에 따라, 충전을 하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것이다.

압테라 배터리 팩의 크기는 25.0kWh부터 100.0kWh까지로, 가장 무거운 모델의 무게는 2200파운드(약 997kg)이다.

한편, 압테라의 가격은 옵션에 따라 2만5900달러(한화 약 2800만원)에서 4만6000달러(한화 약 4995만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현재 100달러(한화 약 11만원)의 보증금을 지불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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