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 8월에 비해 증가한 가운데 볼보트럭이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9월 한 달간 신규등록된 수입상용차는 383대로 지난 8월에 기록한 318대보다 65대(20.4%)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가장 많은 163대 (전월 대비 ▲9.4%)를 기록했고, 그 뒤를 스카니아 108대(▲66.2%), 만트럭버스 51대(0.0%), 벤츠트럭 41대(▲10.8%), 이베코 20대(▲25.0%)가 이었다. 만트럭버스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의 등록대수가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볼보트럭(42.6%), 스카니아(28.2%), 만트럭버스(13.3%), 벤츠트럭(10.7%), 이베코(5.2%) 순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비교해보면 볼보트럭(▲19.0%), 스카니아(▲83.1%), 이베코(▲122.2%)가 상승했고, 벤츠트럭(▼4.7%), 만트럭버스(▼8.9%)는 감소했다. 전체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보다 2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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