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2040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한다

우버테크놀러지스가 자사의 차량공유 플랫폼에 소속된 전세계 모든 차량이 2040년까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500만명의 운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우버는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는 각 지역의 규제 지원 및 첨단 인프라를 활용하여, 2030년까지 배출가스가 없는 차량들로 대체할 계획이다.

 우버는 2025년까지 8억 달러를 투자해 협력사를 통해 구입하거나 임대하는 차량에 대한 할인 등 운전자들이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M은 별도의 발표에서, 자격을 갖춘 우버 운전자들에게 쉐보레 볼트 EV를 직원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정용 충전기 등 전기차 용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난 6월 우버의 라이벌인 리프트(Lyft)는 2030년까지 100%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