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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품질 낮은 자동차 제조사 1위 테슬라

-최악은 테슬라, 최고는 닷지·기아차미국 JD파워가 올해 신차초기품질연구…

  • 플마원
  • 2020.07.14
  • 조회수 : 1597

-최악은 테슬라, 최고는 닷지·기아차

 

 미국 JD파워가 올해 신차초기품질연구(Initial Quality Study)를 조사한 결과 테슬라의 품질이 가장 좋지 않다고 밝혔

다.

 

 13일(현지시각) JD파워에 따르면 IQS 조사는 소비자가 신차를 구입한 후 90일 동안 겪은 문제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연구는 에어컨, 운전 지원, 사용자 경험, 외장, 실내, 기능 및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동력계, 좌석의 9개 분야의

233가지 문제로 구분한다. 100대당 경험한 문제의 수에 따라 점수(Problems Per 100 vehicle)를 매기며 점수가 낮을

수록 고품질을 뜻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8만7,000여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균 PP100은 166으

로 나타났으며 음성인식,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블루투스 등의 연결 문제가 1/4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

다.

 


 

 IQS 조사에 처음 등장한 테슬라는 PP250으로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평균 1대당 2.5개의 문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도장 품질, 패널 단차, 소음 대책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그러나 관련 조사 시 제조사의 허가를 득해야

하는 일부 주 정부의 규정 때문에 공식적인 순위는 아니다. JD파워는 다른 35개 주에서 평가 결과를 얻었다. JD파워는

테슬라가 젊은 회사인 만큼 조립 품질 등의 개선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2위는 랜드로버로 PP228을 기록했다. 랜드로버는 엔진 경고등 및 디스플레이 등의 전장 시스템의 오류가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응답 속도와 직관성, 선루프나 앞 유리 사이로 물이 유입되는 문제도

지적됐다. 3위의 아우디는 PP225의 성적표를 받았다. 4기통 2.0ℓ 엔진의 과도한 연료 소모, 안전 시스템 경고 오류,

MMI 인터페이스 잠김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

 

 4위는 볼보자동차로 PP210이다. 전장 고장, 디스플레이 결함, 도어 잠금장치 미작동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5위는 메

르세데스-벤츠다. PP202를 기록했다.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와 자동 제동 시스템의 오류가 소비자들 사이

에서 언급됐다. 이어 6위 재규어(PP190), 7위 크라이슬러(PP189). 8위 스바루(PP187). 9위 포르쉐(PP186), 10위 어

큐라(PP185)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신차 초기품질이 가장 좋게 나타난 회사는 닷지와 기아자동차다. 두 회사는 100대당 136개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쉐보레(141대), 램(141대), 제네시스(142대) 등의 순서다. 최고의 신차는 쉐보레 소닉(내수명

아베오)으로 103점을 기록했다.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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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중독님의 댓글

no_profile 카중독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슬라의 내외장 마감은... 포기해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