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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50주년 맞이한 레인지로버 에디션 공개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에디션을 공개했다.…

  • leek97
  • 2020.06.19
  • 조회수 : 1737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에디션을 공개했다.

 1970년 6월17일 첫 선을 보인 레인지로버는 정통 오프로드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프리미엄 SUV다. 각진 차체를 활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세계 최초로 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넣어 주목을 끌었다. 1992년에는 4륜구동 SUV로는 처음으로 전자 트랙션 컨트롤(ETC)과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세련된 주행감을 선보였다. 또 2012년 출시한 레인지로버에는 세계 최초로 첨단 경량 알루미늄 바디 구조를 적용했다. 2년 후에는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을 적용하고 개별 맞춤형 제작부서를 별도로 마련해 고급화를 이끌어냈다.

 회사는 이 같은 브랜드의 상징을 나타내는 레인지로버의 50주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레인지로버 50'으로 명명한 이 차는 1세대 제품을 계승한 네 가지 컬러가 인상적이다. 크게는 복고풍의 투스칸 블루, 바하마 골드, 다보스 화이트, 글로스 블랙으로 나뉜다. 차체 색깔에 맞춰 그릴과 펜더 장식 일부에는 블랙 또는 골드 색상의 포인트를 줬다. 이와 함께 단순함을 강조하면서도 세련된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실내는 오토바이오그래피 트림을 바탕으로 소재 변화에 중점을 뒀다. 짙은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로 트림을 감싸고 한정판을 나타내는 배지를 곳곳에 추가했다. 문지방을 비롯해 시트 한쪽에도 영문 필기체 50(Fifty, 피프티)을 자수로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보닛 안에는 V8 5.0ℓ 슈퍼차저 엔진이 들어있다.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63.8㎏·m를 뿜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시간은 5.4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225㎞이고 효율은 ℓ당 5㎞ 중반을 보여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9g/㎞다. 이 외에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50에 조금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SV오토바이오그래피 버전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제리 맥거번 랜드로버 최고 디자인 책임자는 "레인지로버는 다른 프리미엄 SUV과는 차별화된 독보적인 존재"라며 "1970년 선보인 1세대 레인지로버부터 현재까지 독창적인 감각과 높은 엔지어링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선보인 새 제품은 단순한 에디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레인지로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차"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인지로버 50은 하반기 구체적인 세부 트림과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며 출시 연도를 기념해 단 1,970대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연내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미정이다.


출처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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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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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과배님의 댓글

no_profile 감사과배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디션인데 두대씩 구매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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벰베아우디님의 댓글

no_profile 벰베아우디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은 서비스센터 들어가는차량
반은 서비스센터 나오는차량
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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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이크님의 댓글

no_profile 테슬라이크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기 못지 않은 품질감성..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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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p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uperp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 포터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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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oud님의 댓글

no_profile ddyoud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쁘다 갖고싶다 근데 돈이 없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