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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라이프] 화장을 고치고..BMW 5·6시리즈, 한국서 첫 공개

BMW 5·6시리즈 페이스리프트주력세단 판매량 수위 다퉈월드 프리미어 열…

  • PWCIWC
  • 2020.06.08
  • 조회수 : 1918

BMW 5·6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주력세단 판매량 수위 다퉈
월드 프리미어 열만큼 특별
외부는 더 세련되게 다듬고
내부는 더 넓어진 공간 제공
연비효율·주행성 둘다 잡은
'하이브리드 기술'도 돋보여

BMW가 5월 27일 세계 최초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공개한 7세대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뉴 523d. [사진 제공 = BMW그룹코리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에 한국은 작지만 특별한 시장이다. 특히 한국은 BMW 주력 세단인 5시리즈 최다 판매국 중 한 곳이다. BMW 베스트셀링카이기도 한 중형 세단 5시리즈는 올해 1~4월 국내 누적 판매량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등 대규모 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덕분이다.
          

BMW 그란투리스모(GT) 모델인 6시리즈도 마찬가지다. 전통적으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6시리즈 GT의 올해 1~4월 국내 판매량은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BMW그룹이 지난 5월 27일 7세대 5시리즈와 4세대 6시리즈 GT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택한 것도 그런 배경에서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수입차 브랜드 중 주력 차종에 대해, 그것도 2종이나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연 곳은 BMW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영종도에서 만난 5시리즈와 6시리즈는 부분 변경모델인 만큼 외관 디자인은 파격적 변화를 주기보다 직전 모델을 섬세하게 다듬은 점이 돋보였다. 그러면서 실내 공간은 더 큰 인상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올해 4분기 중 5·6시리즈 신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MW를 대표하는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79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비즈니스 세단이다.

 

이번에 공개된 BMW 뉴 5시리즈는 7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며 내외관은 물론 전기화를 통한 효율 향상,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조작 계통, 연결성 등 최첨단 기술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

 

BMW 뉴 5시리즈 외관은 스포티한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다듬었다.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전면부 BMW 특유의 키드니 그릴은 상하좌우로 커지면서 프런트 에이프런까지 이어진다. 한층 날카로워진 헤드라이트는 과거부터 이어온 BMW만의 디자인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했다.


BMW 뉴 5시리즈에 탑재된 모든 4기통·6기통 엔진에는 연비 효율과 주행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HEV) 기술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48V 스타터-제네레이터와 보조 배터리를 통해 회생제동이 가능하다. 전력 저장능력도 높였다. 48V 스타터-제네레이터는 순간적으로 11마력을 발휘해 전기 부스트 효과를 내며 추월이나 출발·가속 시에 추가 역동성을 낸다.


BMW 뉴 5시리즈는 184마력부터 340마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력을 발휘하는 3가지 가솔린 엔진과 3가지 디젤 엔진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가솔린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 압력을 높여 효율을 향상시켰다. 전 모델에는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신형 5시리즈는 BMW 523d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30e, 뉴 530e xDrive 투어링 등으로 구분돼 나온다.

 

BMW 뉴 5시리즈는 능동형 내비게이션과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차로 유지 보조(LCA) 등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특히 새 시스템은 차로 변경이 필요한 시점을 미리 표시해주는 기능과 정체 구간에서 구급차를 위한 비상차로를 만들어주는 '비상차로 자동 형성' 기능도 도입됐다.

BMW가 5월 27일 세계 최초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공개한 4세대 6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뉴 640i xDrive. [사진 제공 = BMW그룹코리아]

BMW 뉴 6시리즈 GT(640i xDrive)는 럭셔리 세단의 우아함과 쿠페의 스포티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모델이다. 긴 보닛과 휠 베이스(3070㎜), 뒤쪽으로 유려하게 뻗어 내려가는 루프라인은 GT 특유의 디자인이면서 실내 공간을 키워준다. 전 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상태에서 적재 용량은 600ℓ지만,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800ℓ까지 확장된다.
           

상하좌우로 커진 키드니 그릴과 슬림한 헤드라이트 조합 덕분에 6시리즈 GT는 차폭이 한층 넓어 보인다. 신차에 기본 적용되는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에는 능동형 코너링 기능,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눈부심 방지 BMW 셀렉티브 빔, 하이 빔 어시스턴트 기능 등이 포함된다.


신형 5시리즈와 마찬가지로 BMW 뉴 6시리즈 GT도 190마력부터 340마력까지 발휘하는 2개 가솔린 엔진과 3개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모든 엔진에는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BMW의 마일드 HEV 기술 역시 새 6시리즈 GT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BMW 뉴 6시리즈 GT는 주변 상황 3차원(3D) 시각화 기능을 통해 주행 중인 차로를 포함해 인접 차로에 있는 다른 자동차나 트럭, 모터사이클 등을 인식해서 계기판 중앙에 표시해준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올해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월 25만원으로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쿠페를 구매하는 '25주년 기념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차량 구매 시 일정 금액(차 값의 약 30%)을 선납한 후 36개월 동안 매달 25만원만 상환하면 된다. 또 X1과 X2를 제외한 모든 X시리즈 모델(X3·X4·X5·X6·X7)을 60개월 스마트 운용리스나 스마트 렌트로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이 5년이나 20만㎞로 연장 적용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출처 매일경제 &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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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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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르다노님의 댓글

no_profile 지오르다노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모아서 아반떼 사야징 잇히힝 ㅎ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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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얏님의 댓글

no_profile 오마카세얏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까지 기다렸다 바꿔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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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틀리님의 댓글

no_profile 비엔틀리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벤츠덕에 비엠 이미지 떡상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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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님의 댓글

no_profile 호캉스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두 수입차 살수있으면 벰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