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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안 팔린다고?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판매량 탑 2 진입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이 지난달 1…

  • eifhwk
  • 2020.03.25
  • 조회수 : 182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이 지난달 125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물론 신차효과를 감안해야겠지만, 지난 1~2세대 월 평균 판매량의 약 3배 수준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수입 프리미엄 SUV 탑 2에 올랐다.

 

참고로 독일산 맞수 BMW X5가 159대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투아렉이 125대로 2위, 볼보자동차 XC90가 112대로 3위, 메르세데스-벤츠 GLE가 105대로 4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75대로 5위를 기록했다. 아테온이 그랬듯, 댓글 반응과 실제 판매량이 다르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또한, 신형 투아렉 전체 판매 중 프레스티지(78대)와 R-라인(40대)의 비중이 94%에 달한다. 즉, 대부분 고객이 고급 트림을 선택했다. 참고로 투아렉은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R-라인 등 3가지 트림으로 나누며, 가격은 각각 8,890만 원, 9,690만 원, 1억90만 원이다. 경쟁사보다 저렴한 트림 앞세워 판매량을 높였다기보다, 비슷한 수준에서 경쟁해 얻은 쾌거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3세대 신형 투아렉의 첫 달 판매량이 지난 1~2세대의 월 평균 판매량의 약 3배 수준의 기록으로, 내부적으로 고무된 상황”이라며 “이전 투아렉이 소수의 매니아 층에게 어필하던 모델이었다면, 3세대 신형 투아렉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게 인정받으면서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긴 했지만 3세대 신형 투아렉의 돌풍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3월에도 첫 달 수준의 꾸준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4월에는 V8 4.0L 디젤 엔진 품은 강력한 투아렉이 대기 중이다.



그렇다면 투아렉 인기의 비결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프레스티지 모델부터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노면 상황에 따라 차체 높이를 –40㎜부터 +70㎜까지 주무를 수 있다. 안락한 승차감과 든든한 고속주행 안정감, 험로주파 성능을 양립시킨 이유다.


또한, 사륜조향 시스템 덕분에 유턴 차선이나 좁은 골목길 주행도 부담 없다. 속도에 따라 뒷바퀴를 앞바퀴에 반대 방향으로 틀거나 같은 방향으로 돌려 민첩한 주행을 돕는다. 그 결과 신형 투아렉의 회전직경은 11.19m로 해치백 골프 못지않은 날렵함을 갖췄다.



폭스바겐의 한 영업사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객들이 주행 성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을 하는데, 시승 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첨단 이노비전 콕핏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비슷한 가격대에 많은 경쟁 모델이 포진하고 있지만, 방문 고객 계약 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폭스바겐 고객들의 재 구매 역시 많은 편인데, 제품력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도가 바탕이 된 거 같다”고 전했다.


출처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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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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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카님의 댓글

no_profile 붕붕카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디자인 깔끔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