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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드라마서 보던 차네"..방송 출연 속도 내는 자동차 업체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자동차업계가 최근 드라마에 대한 차량지원에 적…

  • 루비통
  • 2020.03.13
  • 조회수 : 1283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자동차업계가 최근 드라마에 대한 차량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차량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친근함을 주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최근 JTBC 신작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씨가…)' 제작을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날씨가…'는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총 16부 방영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배역 특성을 고려해 주인공 은섭이 코란도를, 그의 라이벌 영우(김영대)가 G4 렉스턴, 해원 이모 친구 수정(이선희)이 티볼리를 타고 등장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TV조선 예능 '미스터 트롯'에도 우승자 경품으로 G4 렉스턴을 제공한 바 있다.

드라마 출연은 국산차를 넘어 외제차들도 단골 손님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비롯한 차량을 지원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꿈, 그리고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해치백 '더 뉴 A-클래스', 럭셔리 세단 '더 뉴 S-클래스',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등이 등장한다.


'하이에나'는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혜수의 안방 복귀작이다. 이 작품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4-도어 쿠페 '더 뉴 CLS', 스포티한 감성의 해치백 '더 뉴 A-클래스', 프리미엄 SUV '더 뉴 GLE' 등이 등장한다.


출처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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