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중국서 선보이는 첫 EV '멘로' 판매돌입
-한국지엠 "볼트EV 후속은 완전 새로운 신차"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쉐보레 EV '멘로(menlo)'의 판매에 본격 돌입하면서 국내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쉐보레에 따르면 멘로는 2017년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소개된 컨셉트카 'FNR-X'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볼트 EV의 플랫폼을 공유하며 길이 4,665㎜, 너비 1,813㎜, 높이 1,513㎜, 휠베이스 2,660㎜로 볼트 EV 보다 더 큰 덩치를 자랑한다. 외관은 해치백과 SUV의 중간형태며 높이는 볼트 EV보다 낮아 더욱 역동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멘로 EV한국 역시 판매 5년 차를 맞이한 볼트EV의 뒤를 이을 새로운 전기차의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주행거리를 늘린 신형 전기차가 잇따라 국내 등장하며 볼트EV가 제품 사이클의 노후화에 본격 접어들어서다.
GM은 쉐보레와 캐딜락 등 산하 브랜드 전체에 걸쳐 2023년까지 전기차 20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앞서 수립한 바 있다.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1월 트레일블레이저 출시행사를 통해 볼트EV 후속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본사의 글로벌 전략에 맞춰 신형 전기차를 국내에 소개하겠다는 방침을 알린 상태다.
볼트 EV한편,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볼트EV 국내 판매는 올해 1월까지 총 8,870대를 기록 중이다. 전량 미국에서 수입한다.
출처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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