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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 차]3세대 투아렉, 5가지 신기술 무장한 '플래그십 SUV'

폭스바겐이 올해 영업 정상화에 핵심 역할을 맡을 첫 신차로 플래그십 대형…

  • 호날두
  • 2020.01.28
  • 조회수 : 1309

폭스바겐이 올해 영업 정상화에 핵심 역할을 맡을 첫 신차로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을 투입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3세대로 완전변경을 거치는 신형 투아렉을 내달 6일부터 판매한다.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MLB 에보 플랫폼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개선하고, 신기술을 집약해 완성한 대형 SUV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신형 투아렉 주요 신기술은 △이노비전 콕핏 △운전자 맞춤형 시스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공간 확장과 경량화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요약된다.

폭스바겐은 신형 투아렉에 완전히 디지털화된 이노비전 콕핏을 처음 적용했다. 1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해 버튼이나 스위치 조작이 없이도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직관적 제어와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웨이즈-온도 제공한다.

운전자는 이노비전 콕핏으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핸들링, 편의 시스템을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로 제어하는 연결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마치 스마트폰처럼 개인의 필요에 맞게 차량을 설정할 수 있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실내.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주목된다. 야간 주행 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사람이나 동물을 감지하는 나이트 비전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갖췄다. 최대 60㎞/h까지 가속과 제동으로 조향과 차선 유지를 돕는 반자율 기술인 로드워크 레인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 교차로 상황을 감지해 반응하는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빠른 차량 반응을 유도하는 액티브 올-휠 스티어링, 전자식 안티롤바를 장착했다. 카메라와 연동하는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앞 유리에 직접 투영하는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신 기술도 탑재했다.

차체는 더 커졌지만, 중량은 감소했다. 기존 세대보다 길고 넓어진 차체를 바탕으로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존 697ℓ에서 810ℓ로 확대했다. 파워트레인은 V6 3.0ℓ 디젤 엔진과 V8 4.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국내에는 3.0ℓ 디젤 엔진 모델이 먼저 출시한 이후 2분기 4.0ℓ 디젤 엔진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신형 투아렉 가격은 8000만~9000만원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아우디 Q7 등 경쟁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인 제네시스 GV80 등과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올해 투아렉을 시작으로 SUV 신차를 잇달아 쏟아내며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일 소형 SUV '티록'과 대형 SUV '테라몬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티구안 롱바디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형 모델도 출시한다.


출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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