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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문제에 발목 잡힌 폭스바겐.. 골프와 ID.3 판매에 영향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 문제로 고충…

  • 오마카세얏
  • 2019.12.27
  • 조회수 : 1269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다. 특히 이 문제는 폭스바겐에게 가장 중요한 모델인 골프와 ID.3에서 나타났다.

먼저 문제가 확인된 모델은 골프다 8세대로 완전히 변경된 신형 골프는 당초 2019년 말까지 8만 대가량이 생산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발견됐다.

오토모티브뉴스 유럽(Automotive News Europe)에 따르면 온라인 연결, 스마트폰 연결, 무선 업데이트 등에서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차량에 특정한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인증받는 것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르겐 스탁만(Juergen Stackmann) 폭스바겐 브랜드 책임은 인터뷰를 통해 “소프트웨어는 미래 자동차 생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우리에게 도전적인 과제다. 그만큼 압박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골프에 이어 폭스바겐의 전기차 ID.3도 소프트웨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매니저 매거진(Manager Magazin)에 따르면 전기차 ID.3는 현재 불완전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되고 있다. 이렇게 불완전한 차량을 판매할 수는 없기 때문에 생산된 차량들은 우선적으로 폭스바겐이 임대한 공간에 모아두고 있는 상황.


ID.3에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것은 대략 2020년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이식해야 할 ID.3는 2만 대가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의 8세대 골프는 2020년 2월 유럽시장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기차 ID.3는 2020년 하반기는 되어야 유럽에서 소비자 인도가 진행된다. ID.3는 2019년 11월부터 생산 중이다.


출처 오토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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